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의 등장인물 관계가 드러나기 시작한 6화 줄거리 + 7화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의 등장인물 관계가 드러나기 시작한 6화 줄거리 + 7화, KBS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이 점점 재미있어지고 있다!퇴마 이야기라는 주제가 자칫 유치하거나 황당무계할 수 있지만 대박 부동산은 스토리가 탄탄해 배우들의 연기에 구멍이 없는 게 우선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좋은드라마=재미있고 감동적인 드라마겠지요. ^^
어제 방송된 6회에서는 천하빌딩의 다른 원귀신 찾기 작업과 함께 지금까지 줄곧 그랬던 것처럼 가끔 지아 엄마와 삼촌의 과거 이야기가 등장하더니 마지막 부분에서 드디어 인범의 삼촌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 같던데요.대박드라마 6회 줄거리 요약입니다.
여자 귀신에 의해 천하빌딩 지하 사우나 목욕탕에 빠져 죽을 뻔했던 지아는 인범의 도움으로 무사히 돌아옵니다.지아는 사전답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귀신이 하나 더 있는 줄 몰랐다고 후회합니다귀신에 홀려 의지와 상관없이 환상에 빠져 위험해진 지아에게 인범은 묻습니다.이 일 말고 다른 일 하고 싶었던 거 없어요?지아는 주 사무장에게 20년 전의 기억을 다시 본 것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번에는 좀 달랐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아이가 있었습니다.오성식이라는 친구가 아이를 안고 왔어요.그 아이가 조카가 맞는 것 같아요.이상한 것은 아이의 얼굴에 눈코입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말할 수 있죠.
아무래도 이상한게 너무 많아요.어머니가 그날 왜 무위도식하고 퇴마하려 했을까요?그리고 왜 엄마는 귀신에 홀렸을까요?저는 지금까지 너무 강한 원령이었기 때문에 어머니에게 당한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습니다.지금도 그날 일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이 일은 스스로 알아볼 테니 두 번째 귀신에 집중하라는 주 사무장의 말에 지아는 일단 그 일을 해결하기로 해요.대박부동산팀 허 실장 가 조사한 결과 천하빌딩 옥상에서 빵집을 하던 30대 여성 세입자가 두 번째 귀신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옥상에 빵집을 차리고 열심히 장사하며 동네 상가를 위해 노력해 온 이성실 씨는 건물주가 재건축을 이유로 임대해 달라고 하자 장사를 접어야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주인이 자기네 빵집을 이름 그대로 사용하면서 그 자리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는 걸 알고는 화를 냈어요.
남편에게 항의를 계속한 이성실씨는 어느 날 실종되고 맙니다. 경찰은 CD에 찍힌 모습이 있다고 해서 단순한 가출 사건이라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오늘도 인범과 함께 귀신이 된 귀신을 물리치러 갈지는 퇴마가 끝나도 자꾸 귀신의 기억에 시달리는 인범에게 이렇게 말해요.오인범, 오늘 어떤 기억이 들어와도 금방 잊어버리고퇴마를 하면서 인범의 몸에 자기의 성실 귀신이 들어옵니다 이때 밝혀진 사실은 건물주의 아내가 그녀를 죽였다는 것.찜질방을 운영하던 주인의 아내가 이성실과 싸움을 해서 목욕탕에서 이성실을 죽게 한 것입니다.
이번에도 인범은 원령에 대한 기억에 시달리고 있지만, 워낙 깊은 영혼이라 특히 괴롭습니다.이성실의 한을 풀어 달라고 부탁하지만 다시 단도로 거절하는 지아가 분해서 견딜 수 없어요.
집에 돌아온 지아는 자신도 처음부터 아니었다고 어머니에게 하소연하며 옛날 일을 떠올립니다.경찰서에 가서 얘기해도 믿어주지 않고 오히려 무고죄로 고소당한다는 얘기를 들었던 기억.오인범에 대한 조사를 하던 주 사무장은 오성식의 조카가 오인범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하지만 이 사실을 지아에게 말하지 말고 오인범과의 계약을 파기하라고 촉구했는데.인범이가 지아 엄마와 무슨 악연이 있을 거라고 예감했나봐요.하지만 지아는 계약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남두하자며 주 사무장의 말을 무심코 흘려듣는다.겉만 까칠할 뿐 속은 따뜻한 지아는 결국 찜질방으로 갑니다.이선실을 죽인 빌라 주인의 아내를 만나 경고를 하지만 살인을 부인하는 그녀.시신이 건물 안에 있다고 믿는 지아는 인범, 허 실장과 함께 단서를 찾기 시작하고 있습니다.여주인이 지하실에 시신을 넣어 벽을 막아 버린 것을 알아냅니다.경찰에 신고할 때 두 번째 원한을 풀고 이 사건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 장면이 의미가 깊어요주 사무장이 오성식에 대한 조사를 하려고 경찰서에 갔을 때 만난 형사가 대박부동산 앞을 찾아와 이런 혼잣말을 합니다.도깨비를 잡고 부동산?"주례·하 정 씨 결국 어른의 사기꾼이 되었구나.
주 사무장의 과거에 대한 복선이겠죠.제6회 마지막 두 번째 원령 사건을 잘 해결한 후 지아와 인범은 도학성과 그 무리에 의해 음침한 곳으로 끌려옵니다.자신들이 주관하는 재개발 구역에서 나가지 않고 계속 영업하는 대박 부동산을 사고 팔라고 계약서를 내는 도학성. 지아가 거절하자 범인을 폭행하기 시작합니다.이때 인범의 목걸이가 벗겨지면서 함께 있던 오성식의 귀신이 인범의 몸에 들어오게 된 거죠.오성식의 영혼이 빙의해서 괴력이 생긴 인범! 오, 이 장면 너무 멋있었어요그동안 어리석고 솔직한 모습을 주로 보이던 인범이 갑자기 악당으로 변신한 느낌.맨션 주기로 약속했다 그렇죠. 불도 지르고 사람도 죽였지만 아파트 주세요! 파!트!
인범의 외침에 깜짝 놀라 얼어붙는 도학성.오성식은 도학성의 거짓말에 속아 파놓은 마을의 재개발 구역에서 못된 짓을 하다가 결국 버림받은 걸까요.6회에서는 이렇게 오인범의 삼촌 오성식의 과거를 슬쩍 드러내면서 끝이 났습니다.매번 다른 사연의 원귀를 만나 퇴마하면서 지아 엄마와 인범의 삼촌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진행되는 스토리에 지루할 틈이 없는 대박부동산 7회에서는 본격적으로 과거 이야기가 소환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대박 부동산 | [7화 예고] 가치 없는 사람을 살린 거야 [대단한 부동산] naver.me 우리 삼촌은 그런 흉악범이 아니야뭔가 이상해.
인범씨는 삼촌이 도학건설과 함께 한 일을 알게 된 것 같아요.
가치없는 사람을 구하다가 죽었어.난 그 사람들 절대 용서 못해.
지아의 이 말은 어머니를 죽게 한 사람을 가리키는 것 같군요. 오성식과 인범을 겨냥하는 말? 궁금하네요.다음 주를 기다려 보겠습니다.대박부동산은 수목 오후 9시 30분에 KBS2에서 방송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