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가족펜션 무주산리펜션 계곡이 있어서 좋다.

10월 22, 2021

지난 주말은 조카와 함께 무주여행 ~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일부러 계곡앞 펜션 예약했는데 ㅜㅜ언니랑 신나게 계곡물놀이를 계획했는데 완전히 무산됐어.

장마가 끝나고 비도 오락가락 하필이면 장이 서는 날.

원래 조카도 같이 갈 계획이 아니었는데 오랜만에 시댁에 들러서 저녁 먹고 자려니까 조카가 우리 애들 보고 싶다고 자기가 온대 ㅎㅎ 초등학교 6학년인데 엄마 아빠 없어도 할머니 집에 와준 김에 이모집에 올테니 같이 가자니까 좋다고 잘 따라와서 이쁘다예쁜 조카도 참 착하고 예쁘지만 지금은 중학생이라 엄마 아빠도 이제 안 따라올 줄 알았는데 우리 작은 조카도 이제 같이 안갈까봐 걱정이야.

어쨌든 오전에는 남편의 일이 있어 밤늦게 도착해서 우리가 도착했을 때에는 벌써 맛있는 냄새가 났던 무주펜션, 무주가족펜션, 구천동계곡펜션 무주산리펜션이다.

1층은 식당, 2층부터는 펜션인데 우리는 3층 예약식당에도 손님이 있고~ 2층은 만석이었으니 우리가 와줘서 펜션은 만석 2층은 두채로 나뉘어져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차도 이렇게 많고 마당 한구석이 주차장이라 주차걱정도 없이 넓다

조카 오자마자 식당 외부보고 너무 예쁘다고 사진촬영

우리가 달려올 때는 비가 왔는데 또 도착하니 비는 안 오고 하늘이 이렇게 예쁘다

비가 세차게 내렸다 그쳤다 했어. 금방 개기도 하고 해가 뜨기도 하고

저녁에 불이 켜지면 너무 예쁜공간 내일 여기서 닭백숙 먹고 출발하자~~

단체펜션,독채펜션 추천

잘 찍어서 확인해봐야 가장 빠르다넓고 좋은 단체펜션, 무주산곡펜션

식당 주인 쪽과 펜션 운영자가 같다.식당에 들어가야 할 것 같았는데 마침 나와주셔서 3층으로 내려왔어.

3층은 넓고 대가족을 위한 공간 일단 기준인원이 6명부터이다.

꽤 넓은 편이라 세 가족이 와도 충분했어.부모님 모시고 올 걸 그랬어.라는 아쉬움이 들었던 거실 부분과 주방 부분이 분리되어 있고 방도 2개라서 여름에 온 가족이 함께 놀러가기 딱 좋다 완전 #대가족펜션, 단체펜션, 워크샵펜션

남편도 동문 모임 장소로 원하거나 내 시댁 모임 장소로 괜찮을 것 같다며 아래 식당이 있어 먹기 편하다.

원래 저기 파란 문이 들어가는 입구인데 이곳은 베란다로 나가는 베란다 창이지만 이쪽에도 1층까지 내려가는 외부 계단이 있어서 아이들이 이리로 자주 다녔다.

입구 쪽의 문은 내부 계단이다

현관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주방공간이 이번에 리모델링되어 깨끗하고, 주방용품도 신제품이 많아 좋았다.그리고 이 나무 식탁은 아주 독특하고 품격있고 직접 만든 느낌이야~ 다 진짜 원목인지 무겁고~

거실 쪽도 완전 넓어서 이곳은 정말 무주 가족펜션, 단체펜션으로 추천 3층이 전층을 다 써서 넓기도 하지만 무주의 산속펜션은 독채펜션도 따로 있었다.

어쨌든 거실 한쪽에 안락한 소파와 벽난로도 있어 겨울에 와도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넓은 거실 테이블도 있고 여러모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와서 지내기 좋았던 무주 산골펜션 3층

자꾸 시부모 모시고 올 걸 그랬다

냉장고도 크네~산리 펜션에서 지켜야 할 사항이 잘 적혀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입실 3시 퇴실 11시 분리수거, 실내에서 고기, 생선, 어패류는 구울 수 없다~

이곳은 늦게 도착해서 간단히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지만 냄새가 나는 요리는 안되어서 1층에서 구워달라고 했다.

전자레인지, 전지 주전자, 밥그릇 세제, 숟가락, 젓가락(이렇게 많이 준비되어 있는 곳은 처음이었다) 역시 완전 무주가가족 펜션

3구 가스레인지도 신제품인데다 음식도 신제품

가위, 집게, 나이프 그라이는 기본으로 프라이팬, 냄비, 큰 냄비 밥공기, 국그릇, 그릇, 밥그릇이 진공상태인 제품이라서 뜨겁지 않아서 좋았다.

방이 2개 있는데 화장실도 2개는 거실에 1개는 메인 방 안쪽에 있다, 거실 쪽 화장실은 적당한 크기, 메인 방 안쪽은 조금 작은 크기였다.화장실도 새로 고쳐서 깨끗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기본적인 비누 비누 비누 비누 비누 비누도 있고 치약도 넉넉히 챙기기, 휴지도 있고 뭐든지 있었다.

그러니까 단체 가족으로 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단체 펜션이라서 그거 네 방은 2개 방은 아담하지만 더블 침대 각각 놓여져 있어서 침구가 아무리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도 오늘은 의외로 남편이 방에서 우리 큰 부인과 조카가 방에서 작은 부인과 내가 매트 깔고 거실에서 각각 편하게 잤어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3층 베란다에서 바라본 무주 산곡펜션 전경에 표시된 곳이 구천동 계곡. 물소리가 거세게 내린 뒤였다.역시 조명이 아름다운 산골 펜션

그리고 노래방 기계가 준비되어 있다.아이들이 재미있게 보고 바로 노래를 골라 부르는 10시까지는 노래방을 이용할 수 있다며 음식을 준비하면서 아이들 불러달라고 해서 음식준비하느라 너무 바빠서 밤에 찍은 사진이 없어... 아침에도 부른다고 하도 우겨서 아침에 사진을 찍기로 하고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