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솔비치 리조트 룸 배정 및 스위트취사룸(광장뷰)
우리 가족의 늦더라도 너무 늦은 여름방학!남들이 휴가 갈 때 꿋꿋이 출근해서 일한 보상을 겨우 누리는 중!
항상 한여름을 피해 가을쯤 휴가를 찾아오는 우리 부부는 긍정적으로 삼척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했다.
여행지를 강원도 삼척으로 정한 뒤 다른 곳 없이 바로 삼척 쏠비치 리조트로! 아이와 함께 간다면 부대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 최고!
삼척 솔비치 리조트 룸 배정 및 체크인을 푹 자려는 충정을 데리고 오전 6시 40분경 청주에서 출발하여 중간에 휴게소에 한번 들러 삼척 솔비치에 도착하면 오전 11시!
주차 후 웰컴센터 입구로 들어가서 발열체크부터 방문등록까지 끝!목요일이라주차가꽤한산했지만금요일오후부터는대혼잡이었다.
11시쯤 도착해서 미리 대기 인원 42명! 삼척 쏠비치의 경우 좋은 방을 확보하기 위해 일찍 와서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사람도 많다는데 지금은 비수기이고 평일(목요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적은 대기 인원!기다리면서 미리 코로나 관련 동의서도 작성한다! (체크인시 제출해야 하므로 미리 작성해 두면 편리)
아직 시간이 남아 로비에 나가기가 지루해 리조트 내부를 한 바퀴 돌았는데, 가족 단위로 많이 오는 리조트라 그런지 부대시설 구경도 즐겼다.
밖에서 보기에도 멋진 쏠비치! 내부 시설들을 둘러본 후 날씨가 좋아서 밖으로 나왔는데, 여름이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오션 플레이가 있었다.
경치를 따라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쉬어갈 수 있는 흔들의자와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놓여 있었고 포토존처럼 사진을 찍어가는 곳도 있었다.그래서 우리의 긍정도 찰칵!
키즈 파크존도 있다고 해서 뿌듯하고 긍정적으로 도착을 했는데... 운영을 하지 않고 있었다.코로나 때문에 안 하나?라고 하면 현재 기준으로는 주말에만 영업을 하는 것 같다.
무료인줄 알았는데 도착해보니까 생각보다 요금이 조금 비쌌지만 그래도 좀 아쉬웠어ㅠㅠ삼척 쏠비치 하면 역시 해변의 풍경!해변에서 긍정적인 모래놀이 하려고 가지고 왔는데, 도착한 날은 날씨가 조금 쌀쌀했고, 둘째 날은 비가 와서^^마지막날은 햇살이 너무 좋았는데, 다른 일정이 있어서...못갔다는 슬픈이야기...(´;ω;`)
완전한 주차장만 보이는 뷰라면 추가로 오션뷰를 하려고 했는데, 직원이 온돌방도 괜찮냐고 물어보다가 오히려 아기가 있어서 괜찮다고 했더니, 광장과 바다가 적절해 보이는 방이 있다고 해서 선택! 그래서 우리가 배정받은 곳은 스위트룸(온돌방) A동 503호!
이곳은 거실에서 가까운 방에 화장실이 있고, 작은 화장대가 있었으며, 옷장과 침구류가 들어 있는 작은 붙박이 장도 있었다.
나머지 방은 입구 쪽에 가까운 방!침구류가 정리돼 있고 깔끔한 편이었다.(저는 숙소, 침구류 상태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더러우면 잠을 잘 못 자는 민감녀 ㅠㅠ)
제 기준으로는 어떤 리조트든 취사형 객실은 편리하지만 클린룸에 비해 더러울 수 있습니다!이를 감안해 아침과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취사실을 택했는데 식기류와 조리도구, 싱크대가 생각보다 깨끗했다.화장실도 아주 깔끔하게! (단, 기본 아나미티는 샴푸, 욕실, 비누밖에 없으니 가져가주세요.)
삼척 쏠비치 리조트의 경우, 세련되거나 신식은 느껴지지 않지만 생각보다 관리가 잘 돼 있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중앙난방이라 일정한 시간에 보일러가 돌아가서 온돌방 같은 경우는 차가울 수 있어서 프론트에 문의해 봤더니 전기장판도 갖다 주고 밤에 따뜻하게 잘 수 있었어 ㅋ(웃음)한참을 놀다 와서 앞을 내다보고 잠을 재우고 커튼을 활짝 열었더니 반짝반짝 예쁜 광장 뷰!
다음에 삼족에 놀러가게 되더라도 우리는 꼭 솔비치에 가기로! (결론은 저의 동내산삼척솔비치리조트 만족의 리뷰입니다!)
쏠비치 삼척리조트는 강원도 삼척시 수로부인길 453





